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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부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모였다! 영화 <승리호> 크루 캐스팅 완료
송중기부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모였다! 영화 <승리호> 크루 캐스팅 완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6.1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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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의 재회로 주목받은 바 있는 영화 <승리호>가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그리고 유해진까지 승리호 크루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승리호>(가제)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다.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은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은 배우 송중기가 맡아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012년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신드롬급 흥행을 이끌어낸 조성희 감독과의 재회인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온 우주를 휘어잡을 대단한 기세로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에는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부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까지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명실공히 충무로 대세배우로 떠오른 김태리가, ‘승리호’의 달콤 살벌한 살림꾼 ‘타이거 박’ 역에는 <범죄도시>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올해 초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른 진선규가 낙점됐다.

마지막으로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말모이>까지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충무로 연기파 배우 유해진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쳐와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연기의 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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