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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상승 47% 부정률 하락 44%…민주당 37% 한국당 21% ‘나란히 2%p↓'
文대통령 지지율 상승 47% 부정률 하락 44%…민주당 37% 한국당 21% ‘나란히 2%p↓'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6.1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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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노르웨이 베르겐 루슨크란츠토넷 호콘홀에서 마르테유스 페르센 베르겐 시장 주최로 열린 오찬에 참석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노르웨이 베르겐 루슨크란츠토넷 호콘홀에서 마르테유스 페르센 베르겐 시장 주최로 열린 오찬에 참석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7%,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한 44%로 집계됐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문 대통령 긍·부정률 모두 40%인 상태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나란히 2%포인트씩 하락해 각각 37%와 21%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및 정당지지율 여론조사(6월 2주차)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는 △6.6 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김원봉' 언급, 자유한국당 반발  △6.9 문 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 시작 △6.10 한·핀란드 정상회담 /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6.11 청와대, '정당 해산 청구' 국민청원 답변 △6.12 청와대 '국민소환제' 도입 촉구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판문점 조의문·조화 전달 △6.13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직 상실 △ 홍콩 범죄인 인도 반대 대규모 집회 /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서 수신 / 헝가리 침몰 유람선 인양·실종자 수색 등이 있다.

먼저 이 기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44%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 긍정률(부정률)은 20대 53%(33%), 30대 59%(36%), 40대 61%(31%), 50대 41%(53%), 60대+ 28%(61%)다.

지역별 긍정률(부정률)은 광주·전라 74%(17%), 대전·세종·충청 49%(45%), 서울 48%(45%), 인천·경기 47%(43%), 부산·울산·경남 36%(51%), 대구·경북 31%(65%) 순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3%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률 25%, 부정률 61%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지지율 (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지지율 (최근 20주) / 자료 = 한국갤럽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66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16%),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이상 4%), '전 정권보다 낫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3%),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안전/사건사고 대처', '경제 정책',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 '평화를 위한 노력'(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 443명이 부정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북핵/안보',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 '최저임금 인상'(이상 3%), '국론 분열/갈등', '과도한 복지'(이상 2%) 등을 지적했다.

■ 정당지지율…민주당 37%, 한국당 21%,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한편 정당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무당층)는 25%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각각 2%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변함이 없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총 통화 6771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응답률 15%)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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