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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19사거리 일대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로 조성
서울시, 4.19사거리 일대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로 조성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6.1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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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북구 4.19 사거리와 우이동 일대 권역 약 62만8000㎡를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4.19 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20일 확정·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 4.19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수차례 걸쳐 도시재생전문가의 자문회의와 지역주민 인터뷰, 공청회, 설문조사 및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4.19민주묘지에 대한 역사문화적 장소 가치를 재해석하고 지역주민 생활교육과 청소년 프로그램 검토 등이 추가됐다. 또한 사업 이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4.19 사거리와 우이동 일대를 지역 역사·문화예술·도시형 여가 중심지로 2022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2개 핵심사업(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사업, 주민활동 복합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한 총9개 마중물사업과 대상지와 연계한 11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역자산의 효율적인 이용과 도시재생 사업, 청년인재 발굴을 위해 대상지 인근에 소재한 덕성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과 지난 4, 5월에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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