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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드론 격추… 트럼프 “이란 매우 큰 실수”
이란, 美 드론 격추… 트럼프 “이란 매우 큰 실수”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6.2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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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군 무인기(드론)를 격추한 이란에 대해 “매우 큰 실수”라고 비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무인기 격추와 관련, "이란은 매우 큰 실수를 했다"면서 "무인가는 분명히 공해(상공)에 있었고 모두 과학적으로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도 "이란이 아주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행동을 큰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은 계속 열어뒀다. 이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보면 알 것"이라고 말해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트럼프 "이란 매우 큰 실수" /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이란 매우 큰 실수" /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국은 이란이 말한 것처럼 드론이 이란 영토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국제공역에 있었다는 사실을 문서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 국영TV는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 드론이 미 해군 MQ-4C 트리톤(triton)이며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은 미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유엔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미국과 이란과의 긴장 고조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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