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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전주 한 호텔서 숨진채 발견…소속사 “상황 파악 중”
배우 전미선, 전주 한 호텔서 숨진채 발견…소속사 “상황 파악 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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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49)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에서 전미선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니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사실 확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이래 ‘제빵왕 김탁구’, ‘로얄패밀리’, ‘해를 품은 달’ 등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 ‘살인의 추억’, ‘숨바꼭질’,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등 화제작에 출연했다.

전미선은 세종의 정비인 소헌왕후로 출연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7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이어 KBS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기방 행수 천행수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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