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각 분야의 교류ㆍ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오는 7월 5일(금) 오후 3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은평구 대표단을 맞이하여, 행정ㆍ경제ㆍ문화ㆍ농업ㆍ체육 등 각 분야에서 행정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자매결연 협정 체결에만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시작하기 위하여, 양 체육회간 MOU 체결식, 친선 축구경기와 함께 은평구 체육회의 1박2일 워크숍도 군 관내에서 함께 개최한다.
양 지자체의 인연은 지난 2월, 은평구청이 ‘국장단 미래전략 리더십 교육’을 기념하여 홍천을 방문하면서 시작, 자매결연 제의까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어 지난 4월 19일(금), 홍천군 서면(면장 조병호)과 은평구 불광1동(동장 이용희)의 자매결연 협약을 신호탄으로, 마침내 양 지자체의 자매결연까지 성사되었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ㆍ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를 넘어 지역의 가치가 강조되는 글로컬(glocal) 시대가 자리 잡았으며, 민선7기를 맞아 국내외 교류확대를 통해 특색 있는 지방자치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은평구는 불광1동을 비롯한 16개 동에 48만명의 구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불광천 벚꽃축제(4월), 파발제(5월)등의 축제와 북한산 둘레길로 유명하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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