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6월 27일 2019년 강원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연구과제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주최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18개 시·군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지방세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천군 재무과 김희철 주무관은‘빈집에 문제가 산다, 빈집에 대한 재산세 과세 개선 방안’이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연구과제 주요 내용은 노후화 되고 방치된 빈집을 주택에서 제외하고 일반 건축물로 과세하여 빈집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빈집 문제를 지방세정 시각에서 세밀한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세수 증대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홍천군 김동익 재무과장은“바쁜 업무에도 상당 기간 자료 준비와 사전 업무 연찬을 거쳐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방 세정 발전에도 기여하는 홍천군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올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세발전포럼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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