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181회에서는 △민속품 횃대 △도자기 청화백자 오장생 주병 △우당 유창환의 8폭 글씨 병풍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민속품 횃대 한 점이다. 이 의뢰품은 2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횃대로 문양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옻칠해 만든 옛날식 옷걸이라고 한다. 과연 누가 사용하던 것일까?
두 번째 의뢰품은 문양이 가득한 도자기 청화백자 오장생 주병 한 점이다. 이 의뢰품은 2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로 세밀하게 새겨진 문양이 돋보이는 주병이다. 장생문 중 5가지 장생문이 들어있는 이 의뢰품은 과연 가치가 얼마나 있는 물건일까.
세 번째 의뢰품은 우당 유창환의 글씨 병풍 한 점이다. 이 8폭 글씨 병풍은 1930년대 전후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뢰품은 문인 사회에서 크게 존경받던 서예가 우당 유창환의 글씨라고 한다. 과연 우당 유창환 선생의 어떤 글이 쓰여 있을까?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양의숙(민속품), 김준영(도자기), 김영복(서예, 고서) 위원이, 쇼감정위원단으로는 아나운서 윤영미, 탤런트 배도환,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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