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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母, 국회의원 등에게 빌린돈 13억 안 갚았나?
김혜수母, 국회의원 등에게 빌린돈 13억 안 갚았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10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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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배우 김혜수

 

배우 김혜수의 어머니가 한 언론에 13억원을 빌린 사실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지인들에 약 1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뉴스쇼'에 따르면 김혜수의 어머니는 지난 2011년 지인들에게 양평 타운 하우스를 지을 용도로 차용증까지 쓰고 돈을 빌렸으나 8년째 돈을 갚지 않았다. 특히 피해자 중에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지낸 여당 국회의원 등 사회 명망가가 포함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김혜수의 어머니는 '뉴스쇼'를 통해 "국회의원에게 빌린 돈은 2억 5000만원이고, 돈을 빌린 사람은 총 7~8명 된다"며 "빌린 액수는 13억 정도 된다"고 고백했다.

피해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 김혜수의 모친이기 때문에 믿고 빌려줬다는 반응. 더욱이 양평 타운하우스 땅이 김혜수 명의였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더 신뢰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 후 김혜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소속사가 확인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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