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영상앨범 산’ 이상은 사진가와 세르비아 페슈테르고원-우바츠강 트레일-골리야산 여행
‘영상앨범 산’ 이상은 사진가와 세르비아 페슈테르고원-우바츠강 트레일-골리야산 여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21 07: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21일(오늘) 아침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영상앨범 산’ 687회는 <세르비아 2부작>의 제 2부 ‘푸른 매혹의 땅’ 편이 방송된다.

터키어로 ‘산맥’이라는 뜻의 발칸반도. 그 중심에 8개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발칸의 심장’ 세르비아가 있다. 한반도의 3분의 1 크기에 인구가 1천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나라인데, 크고 작은 산맥을 두르고 있어 국토의 약 60% 이상을 산지가 차지한다.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미지의 땅 세르비아, 그 안에 숨어있는 원석 같은 자연을 만난다.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발칸반도의 심장’ 세르비아의 자연으로 향한 여정. 우리에게 ‘세계의 화약고’로 알려진 세르비아는 더없이 순수한 천연의 풍경으로 일행을 맞았다. 격동의 세월을 지나온 만큼 오늘날의 평화가 크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길. 일행은 짙푸른 세르비아의 비경을 따라 더 깊은 자연으로 향한다. 이번 여정은 물결처럼 부드러운 능선이 흐르는 페슈테르고원에서 시작된다.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해발 1,100m대에 자리한 페슈테르고원은 ‘발칸반도의 시베리아’ 또는 ‘발칸반도의 티베트’라 불린다. 겨울이면 영하 40도 가까이 떨어지고 1미터 이상의 눈에 덮인다. 발칸반도에서는 물론 유럽에서도 가장 넓은 페슈테르고원. 초여름의 페슈테르는 광활한 초록의 바다를 이루고 있다. 말, 양과 같은 가축들이 풀을 뜯고 소박한 농가가 어우러져서 한없이 평온하고 따뜻한 풍경화를 그린다.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우바츠강이 마치 춤을 추듯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는 우바츠 협곡에 닿는다. 우바츠 협곡은 세르비아의 눈부신 풍경에 정점을 찍는 곳, ‘특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바츠 협곡을 발아래에 두고 협곡 트레일을 걷고 있자니 겹겹이 쌓인 시간 속을 걷는 기분. 긴 세월 자연이 빚은 걸작품 앞에 서니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온다. 세계적인 보호종 그리폰독수리들이 창공을 자유롭게 날며 신비한 분위기를 더한다.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KBS 2TV '영상앨범 산 - 푸른 매혹의 땅 세르비아'

세르비아 남서부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산, 골리야산의 정상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푸르른 초원과 빽빽한 나무숲이 어우러진 풍경, 발 닿는 곳마다 달팽이가 지천일 정도로 청정한 자연이 살아있다. 해발 1,500m를 넘어서자 잔설 위로 일행의 발자국이 찍힌다. 여러 계절이 한 데 머무르는 큰 산은 시원한 조망, 광활한 풍광으로 일행의 가슴에 큰 숨을 불어넣어 준다.

투명하게 빛나는 자연, 소박하고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며 마음의 미소를 더해가는 길. ‘낯선 미지의 땅’ 세르비아의 푸른 보석 같은 자연을 이번 주 <영상앨범 산>에서 만난다.

◆ 출연자 : 산악 사진가 이상은
◆ 이동코스 : 페슈테르고원-우바츠강 트레일-골리야산 정상

국내외의 명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KBS 2TV ‘영상앨범 산’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KBS 2TV ‘영상앨범 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응수 2019-07-21 09:09:11
순수자연 세르비아편을 보며
자연을 파괴하는 일은 그대로 인간 자신을 파괴하는 일이다. 자연과 인간은 일체이고 자연 그자체가 존귀한 존재이다.
차분한 나레이션에 많은것을 느끼게하고 상쾌한 아침을 열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