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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이명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턱관절, 턱신경통 체크해야
편두통, 이명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턱관절, 턱신경통 체크해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7.2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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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머리를 숙이고 책을 보며 공부를 하는 학생,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뒷목통증, 어깨통증, 뒷목에 혹, 날개죽지통증, 가슴이 꽉 막히고 답답하고 침삼키기가 불편하다, 발음이 어눌해진다 등의 이상증상이 고질병처럼 따라붙을 수밖에 없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후두신경이라고 해서 두통편두통이나 눈이 뻐근하고 침침해지면서 안구통이 오고 귀소리 이명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이 한껏 곤두서기도 한다.
 

이런 때 습관처럼 진통제를 먹지만 일시적일 뿐 만성피로와 함께 통증이 등통증, 골반통, 허리통증, 안압이 높아지는 느낌과 함께 안구돌출증, 코막힘 등의 증상이 찾아온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편두통 병원, 이명치료 잘하는 곳을 찾아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일시적 치료 효과만 나타난다면 더욱 답답하다.

턱신경통, 턱관절 병원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만성 근육통이나 이명, 두통편두통, 목통증, 어깨통증, 목디스크증상, 뒷목혹 등의 증상을 단순한 스트레스와 과로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 증상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현대인병이라 할만한 턱관절, 턱신경통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 약화, 근육긴장, 근육통, 신경통으로 악화가 진행되면서 뒷머리, 후두부근육과 관자놀이 측두근까지 긴장시켜 뒷골땡김, 뒷목통증, 어깨통증, 등뭉침, 편두통, 이명,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유발된다. 특히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사고, 상해로 인한 머리수술, 목/허리수술, 쇄골골절수술 등으로 인한 수술후외상증후군이 있다면 통증이 배가되어서 고질적인 만성통증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턱신경통, 턱관절장애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수면 중 자신도 모르게 하는 이갈이, 이악물기로 본다. 이외에도 베개 높이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경우, 또 한쪽으로 씹는 버릇 등이 있지만, 이갈이, 이악물기를 할 때는 순간 저작압이 100kg 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치아와 턱관절 주변조직에 강한 힘이 집중되면서 턱관절뼈가 갈리고 녹는 턱관절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턱관절, 턱신경통 치료 시에는 절개없는 비수술/비약물의 최신시술 ‘신경차단술’이 선호된다. 절개없는 최신시술법으로 치료 1회, 10분만에 인간 몸 최대의 턱통증유발점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안면비대칭과 귀밑·턱밑 침샘비대증, 사각턱으로 불리는 턱관절 안모변형과 턱신경통에 의한 두통, 삼차신경통, 이유모를치통, 잇몸통증 등의 연관통증을 치료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한쪽턱관절 또는 양쪽턱관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 입이 안 벌어져요, 입을 벌릴 때 어긋나요, 턱이걸려요 등의 직접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아무런 턱관절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안면비대칭, 두통, 목디스크증상, 골반통 등의 통증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며 “따라서 만성통증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해도 개선이 안될 경우에는 턱관절, 턱신경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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