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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이 남자의 멋/탤런트 김주승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이 남자의 멋/탤런트 김주승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8.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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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호

男子, 그리고 겨울

크리스탈처럼 섬세하면서도 차갑고 투명한 이미지의 탤런트 김주승(30). 그가 조금 달라졌다. 조각 같은 단아함과 핸섬한 댄디룩은 여전하면서도 어딘가 여우있어 보이는 부드러움이 생겨났다. 김주승의 멋, 그리고 패션 이야기···.

1990년 12월호 -이 남자의 멋/탤런트 김주승1
1990년 12월호 -이 남자의 멋/탤런트 김주승1

 

김주승에게는 늘 '미남 탤런트'라는 접두어가 따라 다닌다. 그렇다. 그는 누가 뭐래도 미남이다. 훤칠한 키(178㎝)와 귀공자 타입의 해맑은 얼굴, 어느 한군ㄷ 나무랄 데 없이 잘 생긴 미남이다. 

햇살 좋은 창가에 서면 투명하게 느껴질 정도로 섬세한 인상, 서늘한 눈매는 멜랑콜리한 음악이라도 들려올 듯한 분위기···.

반면 그의 표정은 차갑다. 그것은 한편으로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뜻도 된다. 왠지 가까이 하기에는 차가운 분위기, 조각품 같은 완벽함에서 오는 거리감 같은 것이랄까?

이것은 그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면서 또 한편으로 핸디캡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김주승이 달라졌다. 

현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조각 같은 단아함과 핸섬한 댄디룩은 여전하면서도 어딘가 여우있어 보이는 변신이다. 

1990년 12월호 -이 남자의 멋/탤런트 김주승2
1990년 12월호 -이 남자의 멋/탤런트 김주승2

 

싱싱하지만 조금은 덜 익은 듯한 풋내가 남아있던 20대를 벗어나 이제 30대에 접어 드는 나이 탓일까. 한결 무게가 느껴지는 모습니다. 

수려한 외모에 분위기까지 더해지자 그의 패션 이미지는 거의 정점에 이르른 느낌.

깔끔한 정장 수트든지 터프한 캐주얼 웨어든지 어떤 스타일도 그대로 딱 맞아 떨어지게 소화해 낸다. 

요즘 K2TV 주말연속극 '야망의 세월'에 염세적이면서도 반항적인 문제 청년으로 출연중이다. 

거친 듯하지마 사실은 아주 섬세한 성격을 썩 잘 표현해내고 있다. 한때 그의 젊은 날 방황했던 모습을 떠올리기라도 하듯.

투명한 겨울 햇살을 닮은 남자 김주승의 매력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Q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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