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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진단학회 DMT(Doctor of Manual Therapy) 조태환원장, 조성형원장에게 수여
대한통증진단학회 DMT(Doctor of Manual Therapy) 조태환원장, 조성형원장에게 수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7.2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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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진단학회는 구조적으로 신체의 통증을 파악하는 현재 의학적 접근방식에서 조금 더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과 기전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한의사들의 학회이다.

신체가 움직일 때 가장 중요한 구조물인 척추와 관절이 생역학적 또는 기능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무슨 이유로 이상이 생기는지에 대해 연구해온 조성형 원장의 Dr. Cho's concepts 강의가 2014년에 시작되었다. 그 후 정규적인 강의와 추나 교정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한의사의 참여와 함께한 조원장의 척추와 관절의 통증 치료에 대한 적용 원리가 확실히 검증되어 2017년 4월 학회가 창립되었다.

대한통증진단학회는 현대 임상에서 근골격계 연부조직인 인대, 힘줄, 근육의 손상 또는 염증의 문제 해결에 있어 영상학적 진단 검사에 대한 과도한 믿음을 항상 고민해 왔다. MRI 촬영으로 목이나 허리 통증을 단순히 디스크 문제로 진단하고 치료하므로 질병의 특이도와 민감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구조적인 접근법만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방법인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다.

대한통증진단학회는 지난 6년간 학회 구성원과 함께 구조적 접근으로 설명되지 않는 질환에 대한 문제점을 기능적 접근 방법으로 해결하여 체계적인 통증 진단법과 그에 따른 추나 교정법을 완성하였다.

2019년 7월 6일 대한통증진단학회 학술대회에서 명예회장 조태환원장(서울시 조태환정형외과한의원)과 현재 회장인 조성형원장(서울시 마디척한의원추의원)에게 학회를 위한 공로와 학문적 성취도를 인정하여 학회 최초로 DMT (Doctor of Manual Therapy) 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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