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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30억 늘려 하반기 '1500명 추가' 선정
서울시 '청년수당' 30억 늘려 하반기 '1500명 추가'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0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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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부터 '청년수당' 대상자 5162명에게 수당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하반기 지원대상을 확대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 30억6000만 원을 투입해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4월 청년수당 신청 접수 당시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의 신청이 이어져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5000여 명 선정에 약 1만4000명이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1을 보였다.

추가 청년수당 신청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서울청년포털'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9월 25일부터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매달 50만원씩 최소 3개월~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보장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수당 참여가 불가능한 대상은 취업성공패키지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실업급여 · 청년내일채움공제  재정일자리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2017년~2019년 1차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생애 1회 지원),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자), 재학생 · 휴학생 등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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