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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병원 치료로 낫지 않으면, 턱관절두통 원인치료 필요
편두통 병원 치료로 낫지 않으면, 턱관절두통 원인치료 필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8.1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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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현대인병이라 할 만큼 흔하고 일반적이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소화가 안될 때, 몸이 피곤할 때 주로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 스트레스성 두통, 뒷목이 아픈 두통, 뒷머리가 아픈 후두부신경통 그리고 강력한 눈통증을 동반하는 편두통 등의 대표적이다. 3개월 이상 병원 MRI, CT 찍어도 머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원인모를 두통에 시달린다면 이때는 만성두통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때는 꼭 턱관절, 턱신경통 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편두통 병원을 찾아 MRA, 뇌혈류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해도 원인도 없고, 이명, 어지럼증, 귀안통증, 안압이 높아지는 느낌과 함께 안구돌출증 증상까지 나타난 경우라면 턱관절두통, 턱신경통편두통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면 중 이갈이, 이악물기를 하는 경우, 또는 아랫턱, 즉 측두하악골이 후방이동하여 뇌신경을 압박할 경우 코스텐증후군(Costen’s syndrome)이 발생하여 원인모를 만성통증을 겪기 쉽다. 또 어떤 병원 검사를 해도 이상이나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공통특징이 있다. 이때는 두통, 이명, 어지럼증을 비롯해서 오십견 증상, 등결림, 날갯죽지통증 등의 안모변화를 동반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턱신경통. 턱관절치료병원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턱관절질환은 ‘입이 안벌어져요’, 턱관절 통증과 턱관절소리, 안면비대칭 등이 대표적인 자각증상인데 처음에는 근육통 양상을 띠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이유모를 만성통증, 신경통으로 악화된다”며 “이는 측두하악골이 뒤로 밀리면서 12개 뇌신경 중 6개가 압박을 받으면서 삼차신경통, 턱밑이 불룩해지는 증상, 눈이 뻐근 침침해지는 증상 등의 원인불명의 통증질환과 함께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인병이라 불리는 턱신경통, 턱관절치료에는 인간 몸 최대의 턱통증유발점을 제거하는 신경차단술이 효과가 좋다. 비절개, 비수술, 비약물의 최신시술치료로 치료시간은 10분 소요되고, 수면시 착용하는 듀얼밸런스 마우스피스까지 당일맞춤이 가능하다. 항생제를 안먹는 감염염증 발생이 없는 신경차단술은, 치료 전에 3D턱관절CT와 턱신경통 검사를 통해 턱관절과두 손상 정도와 신경통이 어느 부위까지 퍼져있는지 압통점 검사를 한다. 검사예약을 하면 하루에 검사, 진단, 치료, 장치맞춤까지 모두 가능해서 해외거주자나 외국인도 편하게 당일치료가 가능하다.

류지헌 원장은 “턱신경통은 턱관절 질환자들에게는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다. 뇌신경을 압박해서 발병한 통증질환인데다가 현대의학의 검사방법으로는 원인규명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턱관절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초기에 병원치료를 하고, 이후에는 턱관절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개선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우선은 가슴을 자연스럽게 펴서 거북목 교정 노력, 베개 높이를 경추와 척추, 얼굴이 일직선이 되도록 조정해야 하고, 식사를 할 때도 앞접시를 사용해서 척추가 휘어지거나 틀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입을 여닫을 때마다 턱관절과 경추가 서로 협업을 하여 작동하기 때문으로, 신경차단술 치료 후에 꾸준한 후관리를 해서 경추와 척추건강까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보톡스내성이 생긴 경우에도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신경차단술 치료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고, 신경차단 즉시 목어깨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먼저 나타나므로 만성적인 근육통, 근육결림에 시달리고 있다면 턱신경통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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