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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증상, 면역기능과 항염증 도움 치료 고려
전립선염 증상, 면역기능과 항염증 도움 치료 고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8.1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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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정액의 액체 성분의 30% 이상을 만들어서 분비하는 인간의 생식에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방광하면에 밀착해 있고, 전립선 선의 가운데를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통과하고 있다.

때문에 전립선 혹은 전립선 주위에 염증의 발생하게 되면 다양한 소변의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게 된다. 남성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남성 질환이다.

이에 대해 미금역 자강한의원 고준석 원장은 “전립선염증상으로는 잦은빈뇨, 야간뇨, 배뇨통, 절박뇨 등 다양한 배뇨곤란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될 경우 만성전립선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때 아랫배통증, 고환통증 등 다양한 통증들이 나타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문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정신적인 위축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 정도에 따라 전립선염치료는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올려주고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며, 기력을 늘리고 몸을 보하는 요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요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의 증상에 맞는 처방을 전립선염 치료에 적용하고 진통과 항염증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

다만 이러한 치료는 개인의 현 상태와 체질 등을 고려한 정확한 처방으로 이뤄져야 부작용이나 역효과를 막을 수 있고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도 정확히 점검할 필요도 있다.

고 원장은 “전립선염은 혈액, 소변, 혹은 정액을 통해 전립선으로 이동된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 과로, 그리고 흡연 및 음주 등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해당 질병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치료하고자한다면 적절한 치료와 함께 문제가 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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