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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더욱더 조심스런 비뇨기과 질환 요로결석
휴가철 더욱더 조심스런 비뇨기과 질환 요로결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8.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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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가능성이 높은 비뇨기과 질환인 요로결석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지나가는 신장, 방광 등 요로에 딱딱한 돌과 같은 결정이 생기게 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소변에서 결석을 발생하는 물질은 칼슘, 수산, 인산, 요산, 나트륨 등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 결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에 결석이 발병 확률이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이 발생하게 되면 극심한 복부 통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오심, 구토, 혈뇨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결석이 하부 요관이나 방광, 요도에 위치한다면 소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자주 소변을 봐야 하는 배뇨장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남자가 여자보다 2배 더 잘 발생하며 젊은 층과 고령층에서도 쉽게 발생하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제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결석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결석이 저절로 빠지길 기다릴 수 있는 대기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요로 폐쇄로 인하여 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몸 밖에서 결석이 있는 부위에 충격파를 줘 잘게 부순 후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통증이 적고 대부분의 결석에서 치료가 가능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요로결석이 의심되거나 통증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24시간 응급치료가 가능한 요로결석 전문 비뇨기과를 찾아 보는 것이 좋다.

대구 유로합동 비뇨기과 김재현 원장은 “요로결석은 여름철에 몸 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칼슘인 요산 등이 소변에 농축되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에 걸린 적이 있거나 예방하고 싶다면 수분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로결석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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