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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새벽에 자주 깨서 힘들어요"...갓난아기 통잠 도와주는 꿀팁
"아기가 새벽에 자주 깨서 힘들어요"...갓난아기 통잠 도와주는 꿀팁
  • 송혜란 기자
  • 승인 2019.08.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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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수면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다. 그러나 막 출산한 엄마는 새벽에 계속 깨는 아이로 인해 또다시 영아 산통을 겪곤 한다. 밤새 아이가 통잠을 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갓난아기의 통잠을 도와주는 꿀팁을 준비했다.

꿀팁1 좋은 수면습관은?
아이의 수면교육에 있어 좋은 수면 연상 만들어 주기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잠들 때까지 안고 있거나 젖을 빨다가 잠에 빠지게 하지 말고, 졸리지만 아직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일 때 바닥에 아기의 등을 대고 눕혀 스스로 잠들도록 도와주도록 한다. 그래야 자는 중에 깨더라도 엄마 도움 없이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다. 먼저 먹이고 놀다가 피곤해지면 재우는 ‘먹->놀->잠’ 순서로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는 게 바람직하다.

잠을 재울 때마다 항상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주면 그 행동과 잠 사이에 조건반사가 생긴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순서로 수면 의식을 진행하면 금상첨화다. 수면 의식은 엄마가 아이에게 잠을 잘 시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신호. 졸려하는 것 같으면 주위를 어둡게 한 채 수면 조끼를 입혀 눕히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준 다음 동화책을 잠깐 읽어주며 재우는 게 가장 이상적인 예다. 자장가까지 불러주면 더할 나위 없다. 

꿀팁2 일찍 재워야 더 잘 잔다
아기가 피곤해지기 전에 일찍 재우면 훨씬 쉽다. 수면 전문가들은 저녁 9시 이전에 재워야 더 잘 잔다고 말한다. 뇌가 지나치게 피곤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기들은 짜증을 내고 오히려 더 부산해진다. 피곤하면 더 잘 잘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인 것이다. 수면 연상, 수면 의식, 일찍 재우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아이의 통잠을 위한 기본기는 닦았다고 할 수 있다.

꿀팁3 꿈 수유도 하나의 대안
아직 밤중 수유에 있는 엄마들. 수유시간이 엄마가 깊게 자는 시간과 겹쳐서 너무 힘들다면 엄마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기에게 젖꼭지를 물려 젖을 먹게 만드는 꿈수유를 고려해볼 수 있다. 꿈수유를 하면 배가 고파서 깨는 시간을 뒤로 늦출 수 있다. 꿈수유를 할 때는 아기가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을 켜지 말고 아주 조용히 안아서 먹이거나 아기 등 뒤에 어른 베개를 받치고 최대한 신속하게 먹인다. 아기가 자는 상태에서 먹이기 때문에 꿈수유는 젖꼭지를 빨면서 자는 좋지 않은 버릇과는 별 상관이 없다.

꿀팁4 엄마가 너무 힘들다면 밤에 분유 먹이기
하루 반 이상을 자는 생후 2개월 아이들이 잠에서 깨는 가장 큰 원인은 배고픔에 있다. 배를 고프지 않게 해주면 좀 덜 깰 수 있다. 특히 분유가 위에 도달한 뒤 머무르는 시간, 포만감은 모유 대비 약 1.5배 정도 길다. 즉 밤에는 분유를 먹여서 재우면 아이가 배가 고파서 일어나는 시간을 더 늦출 수 있다.

물론 모유는 면역학적, 영양적, 심리적 영향 등 장점이 무수하다. 그러나 완전 모유수유로 엄마가 너무 지쳤다면 모유가 아이에게 최상일 수만은 없다. 영아 산통으로 상당히 지친 엄마라면 아이가 잠에 들기 전 분유를 먹여볼 것을 권한다. 

[Queen 송혜란 기자] 참고 도서 <육아 상담소 수면 교육>(범은경 지음, 물주는아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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