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오늘)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189회에서는 △이시영 선생 횡액 △통일신라 토기 △민속품 화약통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세월이 느껴지는 토기 작품 한 점이다. 이 의뢰품은 통일신라 시대인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다. 다섯 가지의 문양이 들어간 것으로 완벽한 수준의 토기라고 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일까.
두 번째 의뢰품은 알쏭달쏭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민속품 화약통 네 점이다. 이 의뢰품은 150~2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약통으로 거북이 형태를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과연 가치가 얼마나 있는 물건일까?
세 번째 의뢰품은 중후한 분위기의 서예품 이시영의 횡액 한 점이다. 해방 후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글씨는 이시영 선생이 독립운동을 함께 했던 친구에게 써준 글씨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일지 TV쇼 진품명품에서 알아본다.
이시영 선생(1869. 12.3~1953. 4.17)은 한말의 독립운동가·정치가. 만주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양성에 힘썼다. 임시정부, 한국독립당에 참여했다.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경수(토기), 양의숙(민속품), 김영복(서예, 고서) 위원이, 쇼감정위원단으로는 탤런트 선동혁, 가수 윤수현, 개그맨 이상운 등이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