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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4900원장어탕-장어의인생, 시금치플랫브레드-풀팬, 양평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
[생방송오늘저녁] 4900원장어탕-장어의인생, 시금치플랫브레드-풀팬, 양평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0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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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오늘맛집

오늘(2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44회에서는 △구내식당-4900원 장어탕(성내동 장어의인생) 시금치 플랫 브레드(천호동 풀팬) △팔도 국밥 기행-양평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 △별별열전 △JOB학사전-편백나무 욕조(영암 나무와 향기 공방) 등이 방송된다.

◆ [구(區)내식당] 4,900원 장어탕 vs 시금치의 반전 매력! 시금치 플랫 브레드

맛은 기본! 구민의 얇은 지갑을 걱정하는 가성비 맛집과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심비 맛집의 대결 <구(區)내식당>. 오늘의 지역, 서울특별시 강동구(區). 강동구민을 사로잡은 가성비 메뉴는 바로, 쌀쌀한 바람이 막 불기 시작하는 요즘 생각나는 뜨끈한 음식,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불리는 장어탕이다. 가성비 ‘갑(甲)’으로 불리는 이유, 장어탕 한 그릇이 단돈 4,900원이기 때문. 싸다고 비지떡은 NO! 국내산 장어에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잡내 제거까지 해서 손님상에 올린다는데. 부드럽고 구수한 맛과 넉넉한 인심으로 강동구민 모두를 사로잡았다고.

또한, 강동구민 취향저격 가심비 맛집이 있었으니, 365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으로, 그중 가장 핫한 메뉴는 바로 ‘시금치 플랫 브레드’. 생시금치 위에 파르메산 치즈와 함께 양파절임 소스가 곁들여져 새콤하면서 단짠의 조화를 이룬다는데! 특히 손님들이 너도나도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은 바로, 도우! 8가지 재료로 4단계에 거쳐 얇고 쫄깃한 도우를 만들어낸다고. 맛뿐 아니라 주인장의 정성으로 만들어낸 시금치 플랫 브레드, 한 입 먹는 순간 모두가 반해버린다는데. 4,900원 장어탕 vs 오감만족! 시금치 플랫 브레드. 강동구민을 사로잡은 가성비 vs 가심비 맛집 대결! 당신의 선택은?

◇구(區)내식당 방송정보 ▷4,900원 장어탕 : 장어의 인생(서울 강동구 성내동) ▷시금치 플랫 브레드 : 풀팬(서울 강동구 천호동)

◆ [팔도 국밥 기행] 산이 선물한 보양식 ‘버섯 국밥’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 국밥 기행>. 공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경기도 양평. 용문산 자락에서 자란 버섯은 조선시대 지리책에도 등장하는 지역의 농특산물이다. 그래서일까, 양평 전통 시장에는 ‘버섯 국밥 거리’가 형성 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가득하다. 과거 캐고 다니던 버섯의 향을 잊지 못해 이제는 버섯 국밥까지 팔게 됐다는 국밥집 주인장. 옛 맛이 생각나서인지 손님들은 하나같이 버섯 국밥 한 술에 버섯에 얽힌 추억 보따리를 푼다.

유독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옛날처럼 대부분의 버섯들을 직접 채취하기 때문.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에 얼굴을 내미는 싸리버섯부터 구름을 닮았다는 운지버섯,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영지버섯 등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매번 산을 탄다. 용문산 아래 사는 마을 사람들은 24절기 중 농사일이 마무리되는 백로가 되면 늘 버섯을 캤다. 버섯요리 한 상에 가을을 앞두고 버섯을 캐고 먹었던 추억들이 가득하다는데. 싸리버섯 볶음부터 버섯으로 맛과 향을 낸 수육까지 풍성하게 차린 버섯 밥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버섯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경기 양평으로 떠나본다.

◇ 팔도 국밥 기행 방송정보 ▷용문천년시장(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시장2길 버섯국밥거리)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경기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 [별별열전] 365일, 매일 넘어야 사는 남자

인천광역시, 이곳에 어딜 가나 줄(?)을 달고 다니는 유명한 사나이가 있다. 24시간, 365일 줄넘기를 한다는 정명원(37) 씨가 그 주인공. 줄넘기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명원 씨는 가지고 있는 줄넘기만 해도 몇백 개. 줄넘기에 투자한 돈만 무려 천만 원이 넘는단다. 10년 전 취미로 시작한 줄넘기가 좋아지자 연봉 9천만 원을 벌던 본업까지 그만두고 줄넘기 지도자가 됐다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방과 후 선생님 겸 줄넘기 체육관 관장이 되어 온종일 줄넘기와 함께하고 있다는 명원 씨.

그가 이렇게 줄넘기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뭘까? 집에서나 밖에서나 줄넘기하는 남편 때문에 늘 노심초사한 건 아내 김사랑(34) 씨. 혹시 아이들이 지나가다가 맞진 않을까, 물건이 깨지진 않을까 항상 걱정이라는데. 틈만 나면 줄넘기 기술을 보여주겠다며 줄을 돌려대는 통에 잠을 잘 수도 없을 지경이란다. 이제는 하다 하다 음료수 병뚜껑을 줄넘기 손잡이로 연다며 새벽까지 연습하느라 바쁘다는데…. 그래도 그렇게 쌓아 온 줄넘기 실력 덕분에 10년 동안의 빚을 모두 갚고, 이제는 400명의 제자를 가르친다는 명원 씨. 매일 줄을 넘어야 하는 사나이를 <별별열전>에서 만나본다.

◆ [JOB학사전] 향기에 반하다, 집안에서 즐기는 삼림욕 ‘편백 욕조’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 재조명하는  어느덧 가을이 찾아와 제법 쌀쌀해진 밤공기,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10년 동안 편백나무 욕조를 만든 이정선(43세) 장인. 하루 나가는 물량만 40개 이상. 그의 공방은 지금 편백나무 욕조와 족욕기를 보러 오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한번 발 담그면 절대 빼지 못한다는 편백 욕조의 비밀은 무엇일까?

늘 편백나무 숲을 들러 목재로 사용하기 좋은 나무를 살핀다는 장인! 시작부터 끝까지 편백나무 욕조를 손수 제작하는 과정과 다양한 종류의 욕조 또한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또 시청자를 위한 진짜 편백나무 구별법과 새집증후군 막은 편백나무의 효능, 실제로 편백나무 욕조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생생한 증언(?)까지 <JOB학사전>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 JOB학사전 ▷편백나무 욕조·족욕기 : 나무와 향기 공방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장리)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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