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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미지의 섬, 황도…무인도를 유인도로 바꾼 이용오씨 자급자족 라이프
‘EBS 한국기행’ 미지의 섬, 황도…무인도를 유인도로 바꾼 이용오씨 자급자족 라이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03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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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오늘(3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야생에서 마이웨이’ 2부가 방송된다.

한번 뿐인 인생, 조금은 독특하게 자신의 신조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세상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별난 일상을 일궈나가는 숨은 명물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 란 물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데. 풍요로운 자연과 더불어 내 멋에 사는 주인공을 찾아 그들이 전하는 특별한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이날 ‘한국기행-야생에서 마이웨이’ 2부에서는 ‘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편이 소개된다.

충청남도 보령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섬, 황도. 약 2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이 섬은 원래 무인도였었지만 6년 전부터 한 사나이가 정착해 단 한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되었다.

도시에서 IT사업을 했던 이용오씨는 타고난 모험심으로 황도에서의 삶을 결심했다. 자칭 황도 이장으로 자신을 칭하며 아낌없는 섬 사랑을 내보이는데.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전기도, 물도 없는 섬에서 스스로 자급자족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다는 이용오씨. 바위 냉장고에서 직접 만든 태양 발전기까지…. 살림살이 이곳저곳엔 그 동안의 노력이 엿보이는데.

혼자 살고 있던 그에게 오랜 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3년 만에 이용오씨를 찾은 조카를 위해 섬의 보물창고인 해안가 바위를 찾았다.

어른 주먹만 한 자연산 홍합으로 솜씨를 발휘하는데…. 웃음꽃이 넘쳐나는 저녁 밥상은 어떤 모습일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황도 로빈슨 크루소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들여다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야생에서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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