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에서 국내 첫 발생한 데 이어 연천 농가까지 확산되면서 18일 관련 종목들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구제역 방역 특허를 보유한 체시스는 전날(17일) 대비 645원(29.93%)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생석회 제조업체인 백광소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생석회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에 1190원(23.71%) 오른 6210원에 거래 중이다.
반사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체 육류업체인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은 775원(21.15%) 오른 4360원, 마니커는 255원(23.18%) 오른 1355원, 동우팜투테이블은 405원(8.48%) 오른 5180원이다. 오리고기 전문업체인 정다운은 490원(14.37%)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역주인 이글벳(29.43%), 우진비앤지(20.38%), 제일바이오(14.79%), 대성미생물(12.47%), 씨티씨바이오(11.84%), 코미팜(1.09%)와 축산사료 전문업체인 우리손에프앤지(11.44%), 팜스토리(7.14%), 이지바이오(2.62%), 선진(1.83%), 팜스코(1.57%), 대한제당(2.26%)도 상승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도 파주에 이어 이날 경기도 연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이 정밀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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