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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가을 꿈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가을 꿈
  • 조혜미 기자
  • 승인 2019.09.2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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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화보

[사진=Queen 양우영 기자]
[사진=Queen 양우영 기자]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초로 미주출신 미스코리아 진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LA에 거주하며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대학에 다니고 있는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22세의 어린나이에도 뛰어난 외국어 능력과 미술 실력, 그리고 춤 실력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준비된 인재다.


Q. 미주 출신 최초로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셨어요. 소감이 어떠세요?


미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어 너무 영광이에요. 미주에서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주변에서 더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미스코리아로서 한국을 빛내고, 또 미국에서도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 와서 합숙을 시작하고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내가 반드시 미스코리아에 당선돼야지! 하는 욕심은 없었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즐겁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열심히 했죠. 그렇게 욕심을 버리고 했기 때문에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신 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구요.


Q. 미스코리아 출전은 어떻게 결심하게 되었나요?


사실 저희 엄마의 꿈이 미스코리아였어요. 엄마의 꿈을 이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출전하게 됐죠. 그리고 작년에는 친언니가 미스코리아 미주지역 선으로 선발 됐는데, 그 과정을 저도 옆에서 지켜봤어요. 언니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생기는 것을 보니, 저도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미스코리아에 나가게 되었어요.

 

Q. 학교를 미국에서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 학업 활동 계획은요?


일단 미스코리아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에요. 너무 오랫동안 휴학을 하지는 못하니까, 한국에서 미스코리아 활동을 어느 정도 마친 후에 다시 학교로 갈 것 같아요.

 

[사진=Queen 양우영 기자]


Q.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비결이 있나요?


원래 먹는 것도 좋아하고 통통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살을 뺐어요. 다이어트를 하려면 일단 먹는 걸 많이 줄여야 하더라구요. 대신 건강을 잃으면 안 되니까 밥은 단백질 위주로 꼬박꼬박 챙겨 먹었어요. 운동도 정말 중요해요. 최근에 대회가 끝나고 다시 살이 붙은 것 같아서 헬스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요.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 게 유지여서 매일 관리를 하고 있죠.


Q. 미스코리아 합숙 생활을 하면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나요?


합숙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 바로 제 룸메이트 윤라엘(미스 대전, 세종, 충청)언니예요. 제가 자면서 잠꼬대가 심한 편인데, 한 번은 제가 너무 피곤했는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방에 불을 켜더니 “언니 빨리 일어나야해!” 하면서 언니를 깨운 거예요. 근데 저는 그게 전혀 기억이 안 나요. 라엘 언니가 아침에 되게 웃으면서 말해 주더라구요.


Q. 동물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들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어릴 때는 동물은 그냥 동물이라고 생각 했어요. 근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게 됐고, 그 이후로 11년 동안 강아지와 함께 살면서 완전한 가족이라고 느끼게 됐어요. 그만큼 동물에 대한 마음과 관심이 더 커졌구요.


Q. 미술 전공인데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아서 그림을 그리나요?


솔직히 영감은 언제 어디서 받을지 저도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것을 볼 때 영감을 더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이게 딱 오는 순간이 있어요. ‘아! 지금 그림을 그려야겠다!’ 하는 그런 순간이요. 그래서 더 많이 다니고, 보고, 느끼면서 경험을 쌓으려고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미스코리아대회 본선 날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한 인터뷰에서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었는데, 축제 느낌을 살려서 미스코리아 대회 현장을 그림으로 그렸었죠.


Q. 본인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어떤 컬러가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나요?


저는 초록색이라고 하고 싶어요. 제일 좋아하는 색이기도 하지만, 초록색이 자연의 색이라서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에요. 제가 성격이 털털한 편이라 친구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그래서 초록색이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진=Queen 양우영 기자]

 

Q. 춤에 굉장한 소질이 있는 것 같아요. 따로 배운건가요?


중학생 때 6개월 정도 짧게 춤을 배운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따로 배운 적은 없는데 예전부터 K-POP과 K-POP 댄스를 너무 좋아해서 혼자 따라하다 보니 많이 실력이 늘었던 것 같아요.


Q. 관심 있는 K-POP 그룹이 있나요?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룹은 방탄소년단이에요.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Q. 최근 예능 ‘비디오스타’ 미스코리아특집 편에 출연했는데, 대선배들과 함께한 소감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너무 떨리고 무서웠어요. 조심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떨리니까 말을 한마디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선배님들이 와서 손도 잡아주시고, 너무 다정하게 괜찮다고 말해주시고, 끝까지 저를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조금 덜 떨렸던 것 같아요. 첫 예능이라 그런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방송 기회가 있다면 또 나가보고 싶어요.


Q. 오늘 퀸 화보 촬영을 마친 소감이 어떠신가요?


제가 미스코리아 선배님들 보면서 정말 부러웠던 게 퀸 커버모델을 하는 거였어요. 선배님들이 나온 호를 챙겨 봤는데, 지금은 제가 이렇게 화보를 촬영 하고 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정말 큰 영광이에요. 화보를 찍는다는 건 정말 너무 즐거운 경험인 것 같아요.


스타일링 안수명 실장│메이크업&헤어 석정원 원장, 윤다경 디자이너 (파라팜)

 

[Queen 조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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