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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33년간 숨어있던 악마의 실체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33년간 숨어있던 악마의 실체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9.09.28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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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회] 악마의 시그니쳐 -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그것이 알고싶다] 악마의 시그니처-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그것이 알고싶다] 악마의 시그니처-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33년간 숨어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악마의 실체가 드러났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이다.

2003년 봉준호 감독이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장기미제사건으로 묻혀 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18일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최신 DNA 판독기술에 의해 특정되었다.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를 다룬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춘재가 자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소시효가 지난 지금, 사건의 진실을 어떻게 규명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건이 절정으로 치달았던 지난 1992년 4월28일, <6년간의 살인-화성연쇄살인사건>편에서 사건 당시, 현장 상황과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들을 토대로 범인의 정체를 추적한 바 있다.

그리고 약 20여년 후인 지난 2011년 5월7일 <800회 특집, 사라진 악마를 찾아서>편에서는 사건 당시의 기록을, 21세기 첨단 과학수사의 눈으로 살펴보며, 정교한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의 윤곽을 그려내기도 했다.

이번주 9/28일 방송할 1부에서는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그알>만의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당시 <그알>이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살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악마의 시그니처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1부- 악마의 시그니처

 

그리고, 범인 특정의 계기가 되었던 첨단 DNA 기법은 무엇인지,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이춘재의 혐의가 입증될 수 있을지 살펴본다.

10/5일 방송할 2부에서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 분석한다.

만일 그가 화성 연쇄사건의 진범이라면, 어떻게 그동안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고, 어떻게 꼬리가 밟히게 된 것일까?

처제 살인 직후에도 처갓집에 들러 일손을 돕는 대담한 행동을 했는가 하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난 직후 수사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는 이춘재, 체포와 조사과정, 그리고 수감기간 동안 보여준 그의 기이한 발언과 행적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이춘재가 범인으로 특정된 화성살인사건을 다루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늘(28일) 밤과 10/5일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작>으로 방영 예정이다. 연출 김재원·박지은·이동원, 글·구성 정문명·황채영.

[Queen 박소이기가]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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