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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주인공인 예술 영화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벌새>, <메기>, <아워 바디>
여성이 주인공인 예술 영화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벌새>, <메기>, <아워 바디>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9.3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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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극장가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예술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벌새>, <메기>, <아워 바디>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8월 29일 개봉해 약 한 달간 꾸준한 관객 사랑을 받으며, 지난 27일 1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벌새>.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박지후, 김새벽이 주연을 맡았다.

26일 개봉한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다. 배우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가 주연한 영화로 많은 영화 팬들의 필람 리스트에 오른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아워 바디>는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며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청춘 자영이 우연히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배우 최희서, 안지혜, 김정영이 주연을 맡아 주저하는 많은 청춘들이 기다린 활력과 위로로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음악을 통한 성장과 소통을 담은 힐링무비로, 우리 시대 LTE급 속도에 지친 모두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뮤직테라피 다큐멘터리다. 480만 관객을 울렸던 인생과 사랑의 마스터피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작진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또 한 번 전국민에게 휴먼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영화사풀/시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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