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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퀸의 귀환! <엔젤 오브 마인> 누미 라파스, <나를 찾아줘> 이영애
스릴러퀸의 귀환! <엔젤 오브 마인> 누미 라파스, <나를 찾아줘> 이영애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0.23 11: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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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미 라파스 주연의 영화 <엔젤 오브 마인>과 이영애 주연의 영화 <나를 찾아줘>가 데칼코마니 스릴러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스릴러 퀸의 귀환이라는 점이 이목을 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 1인 7역의 개성 강한 연기를 통해 극 전체를 하드캐리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스릴러퀸으로서 눈도장을 찍은 누미 라파스. 그녀가 <엔젤 오브 마인>으로 돌아온다.

<엔젤 오브 마인>은 7년 전,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리지’가 자신과 꼭 닮은 ‘클레어’의 딸 ‘롤라’를 만나게 된 뒤 자신의 아이라 확신하며 광기 어린 집착을 시작하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7년 전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딸과 닮은 소녀 ‘롤라’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소녀를 향해 광기어린 집착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많은 관객들에게 섬뜩하게 다가갈 것이다.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숨막히는 감정 연기를 선사할 누미 라파스에 이어 사극,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이영애가 출격한다.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 역할로 스릴러 퀸 반열에 올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등극, 오랜 공백 후 상업 영화 복귀작인 <나를 찾아줘>로 11월 27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에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그녀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뒤 추적에 나선 ‘정연’으로 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영화 모두 ‘엄마’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는 것과 모성애를 그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여성 주연의 영화라는 점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엔젤 오브 마인>은 10월 30일,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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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nis 2019-10-23 17:28:45
나를찾아줘 기대하고있어요 ㅎㅎ 처음엔 미국 영화랑 헷갈렸는데
전혀 다른 장르의 전혀 다른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