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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2번 강타’ 손흥민, 평점7 팀 내 세번째…토트넘, 리버풀에 1-2 역전패
‘골대 2번 강타’ 손흥민, 평점7 팀 내 세번째…토트넘, 리버풀에 1-2 역전패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2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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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이 골대만 두 번을 때리고 팀의 선제골에 관여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리버풀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의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1분 만에 나온 선제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헨더슨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데얀 로브렌 머리에 맞은 뒤 골대를 맞고 흘렀다. 이를 달려들던 해리 케인이 머리로 집어넣었다.

후반 3분에는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의 골킥을 받아 스피드 경합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알리송 베커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골로 이어가진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 후반 7분 조던 헨더슨, 후반 30분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역전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0점을 줬다. 이날 리버풀의 파상 공세를 막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8.9점으로 두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토트넘의 선제골을 터뜨린 케인이 7.1점을 기록한 데 이어 손흥민이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날 1-1 상황에서 후반 28분 사디오 마네를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준 서지 오리에가 5.4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반면 리버풀은 동점골을 기록한 헨더슨이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이 뒤를 모하메드 살라(7.6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7.6점) 등이 이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PO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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