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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뷰티 디바이스 영앤비와 MOU 체결… 베트남 스파 시장 진출 박차
하예진, 뷰티 디바이스 영앤비와 MOU 체결… 베트남 스파 시장 진출 박차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11.0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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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하예진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영앤비와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예진은 연꽃 배아, 새싹, 비타민 나무 등을 주원료로 하는 마일드한 스킨케어 제품과 선케어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하예진 만의 독자성분인 라이스필라™(저온발효 쌀겨 오일, 쌀추출물, 식물유래 펩타이드 결합 성분)을 함유한 보습 제품 7종을 출시하여 클렌징부터 바디 케어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예진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앤비는 독일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촉망받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단순히 디바이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용자 피부 분석 및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 피부에 따른 맞춤 케어를 도와 주목 받고 있다.

하예진이 첫 타겟으로 삼은 베트남은 일반 뷰티 시장보다 스파 시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예진은 스파 전문가들과 창업을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스킨케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더불어 하예진 관계자는 스파샵을 통한 하예진 제품 경험이 실제 제품 구매로도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하예진 화장품과 영앤비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테스트해본 베트남 현지 전문가들은 하예진 화장품의 제형과 발림성, 그리고 영앤비의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호평했다. 하예진X영앤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필리핀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로 시장을 확대, 아시아에서 기반을 확보한 후, 유럽과 미국으로의 진출 또한 점차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예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에 대해 ‘각 분야의 선구자인 하예진의 화장품과 영앤비의 뷰티 디바이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하예진 화장품은 순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타입에 큰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영앤비 디바이스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따른 맞춤 처방을 제공하기 때문에 퍼스널라이징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 또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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