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7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생활개선회원 70여명과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현일, 황선호, 송요찬,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군의원과 진난숙 양평군자원봉사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마음 나눔 김장 행사를 열었다.
가공 및 식생활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해온 양평군생활개선회는 그동안 익히고 닦아온 김치 담그기 솜씨를 발휘 하며 이날 담근 김치 180통(10kg)과 김 180박스를 더해 지역 내 소외계층 180가구에 전달했다.
금년 한해 동안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김장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2013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 독거노인 솜바지, 솜조끼 및 이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추진해 왔다.
정 군수는 “양평군 생활개선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랑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고, 박성미 회장은 “행복한 마음 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원과 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및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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