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 - 블랙어썰트의 귀환>이 <겨울왕국 2>,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와 함께 올겨울 애니메이션 빅3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21일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 1위에 빛나는 <겨울왕국>의 속편으로 ‘엘사’와 ‘안나’의 새로움 모험이 담긴 완성도 높은 스토리부터 압도적 스케일과 황홀한 비주얼의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모두 담아내 가족영화로써 디즈니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12월 개봉을 앞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도깨비 ‘신비’와 함께 ‘하리’, ‘두리’ 남매가 하늘도깨비 ‘주비’와 하늘마루 성을 지키기 위해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TV 시리즈 [신비아파트]를 시작으로 뮤지컬, 웹드라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다가 67만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의 속편으로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호러물 장르에, 개성 강한 다양한 새로운 캐릭터들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12월 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 – 블랙어썰트의 귀환>은 우주로 긴급 소환될 팀을 가리기 위해 운명을 건 대결을 하던 지구 정복 용병 티버스터와 엑스버스터가 ‘블랙어썰트’의 귀환과 함께 그를 뒤쫓는 우주해적단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코믹 액션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
KBS 2 및 투니버스, 애니맥스 등 TV와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며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 시즌 2까지 방영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타오르지마 버스터]의 첫 극장판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첫 극장판에서는 기존 TV 시리즈와 별도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거기에, 기존 애니메이션과 달리 풀 프레임 작업 방식을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로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지구 정복 용병들의 화려한 로봇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시너지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