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지난 26일 밤 화재가 발생행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11시44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대피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74명이 출동해 2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2층에 사는 A씨(53)가 온 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연기에 놀란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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