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온가족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극이 열린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12월 24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제18회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한양대학교와 현대모비스, 한양비이에스티교육이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산타와 함께하는 동물 속 과학기술 이야기’로,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센터장인 최정훈 교수가 산타로 등장해 강연극을 펼친다.
사람들과 친근한 동물인 강아지, 고양이, 앵무새, 도마뱀과 같은 ‘동물’ 속에 담겨있는 재미있고 신비한 과학 원리를 첨단공학기술과 연계해 과학기기시연과 함께 소개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은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교육 개념에 기반해 과학기술과 공학, 인문사회, 예술을 융합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유도하고,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과학·공학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2019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가능하다. 과학강연극을 관람한 모든 청소년들에게는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