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아버지 연기 변신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차일드 인 타임>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그간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서 볼 수 없었던 섬세한 감성의 결이 그의 눈빛을 통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딸을 잃은 동화 작가 ‘스티븐’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딸이 실종된 이후의 깊은 상실감은 물론, 애틋한 그리움까지 한순간에 담아내 <차일드 인 타임>에서 선보일 그의 부성애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가장 소중한 흔적은 시간에 새겨진다’라는 카피는 사랑하는 딸과 보낸 모든 순간들을 가슴속에 깊이 담아둔 아버지 ‘스티븐’의 간절한 심정을 대변하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영화는 1월 9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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