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흥행 독주 중인 <겨울왕국 2>에 이어 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블랙어썰트의 귀환>을 비롯해 <프린스 코기> 등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애니메이션들이 연달아 개봉한다.
먼저 11월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2주 차 국내 누적 관객 수 858만 명 돌파 및 전 세계 흥행 수익 7억 3,857만 달러를 달성, 역대 북미 추수감사절 연휴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연일 뜨거워지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황홀한 영상미, 중독성 강한 OST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또한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블랙어썰트의 귀환>은 우주로 긴급 소환될 팀을 가리기 위해 운명을 건 대결을 하던 지구 정복 용병 티버스터와 엑스버스터가 ‘블랙어썰트’의 귀환과 함께 그를 뒤쫓는 우주해적단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코믹 액션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KBS 2 및 투니버스, 애니맥스 등 TV와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며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 시즌 2까지 방영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타오르지마 버스터]의 첫 극장판으로 애니메이션 팬들과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히트 캐릭터 [라바]의 TV 애니메이션 시즌 1을 공동 제작한 시너지미디어와 국내 애니메이션 최고 기획 제작사 중의 한 곳인 스튜디오고인돌의 조영광 감독 연출 등 국내 최강 제작진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우주에서 온 지구 정복 용병인 ‘티버스터’, ‘엑스버스터’의 피할 수 없는 대결 이후 우주해적단에 맞서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로봇 액션은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5일 개봉.
12월 24일 개봉을 앞둔 <프린스 코기>는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사라졌던 영국 여왕님의 사랑둥이 코기 왕자 ‘렉스’가 궁으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영국 대표 마스코트이자, 실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70여 년간 반려견이었던 웰시코기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를 연출한 벤 스타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를 소재로 한 매직 어드벤처 <아스테릭스: 마법 물약의 비밀>, 위험에 처한 마법 세계를 구하기 위한 눈의 여왕의 모험을 그린 <눈의 여왕 4>, ‘신비 아파트’ 극장판 두 번째 시리즈인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도 올겨울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시너지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