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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두 번은 없다> 예지원, 코믹 연기 보소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예지원, 코믹 연기 보소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12.0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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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두 번은 없다>가 매회 레전드 코미디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는 배우 예지원의 활약상을 집중 파헤쳤다. 예지원의 코미디 명장면을 공개한 것.

<두 번은 없다> 방송 첫 주부터 예지원은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켰다. 극 중 방은지(예지원)는 타고난 미모를 바탕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캐릭터. 낙원여인숙의 장기투숙객 동기 감풍기(오지호)의 주선으로 장소부터 범상치 않은 포장마차에서 소개팅남을 기다리던 은지는 조신하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감풍기와 함께 등장한 소개팅남은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강렬한 주황색 컬러의 의상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보를 자극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메뉴를 주문하는데, 소개팅 남은 노안 때문에 메뉴판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가발을 쓰지 않고 왔다는 것에도 마음씨 넓은 은지는 애써 침착한 척 넘어가려고 애썼다. 그러나 은지가 상냥하게 “아~”하면서 안주를 내민 순간, 그녀가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었던 이성의 끈은 무너지고 말았다. 조심스럽게 입을 벌린 소개팅남의 입속이 텅텅 비어 있었기 때문.

틀니를 깜빡하고 왔다는 남자의 변명과 이에 충격을 받은 은지의 표정은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MBC 주말특별기획으로, 주말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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