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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오성면 양계장서 화재…닭 3만여만리 폐사
경기 평택 오성면 양계장서 화재…닭 3만여만리 폐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0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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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육계 3만여마리가 불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43분께 경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소재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한 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32대와 소방인력 52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오전 6시59분께 초기진화 했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총 7개 양계장 중 5곳이 전소하면서 육계 3만여마리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14분께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6시58분께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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