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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8도 아침 포근 전국에 비, 그친 뒤 밤부터 기온 뚝↓…미세먼지 보통·좋음
오늘날씨, 서울 8도 아침 포근 전국에 비, 그친 뒤 밤부터 기온 뚝↓…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17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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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6시경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지만 밤부터 찬공기가 유입돼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화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6시경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지만 밤부터 찬공기가 유입돼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화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6시경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지만 밤부터 찬공기가 유입돼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7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에 그치겠다. 비는 새벽(3시)에 서쪽지방부터 시작되어 오전(12시)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8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새벽(3시)부터 오후(18시)까지 기압골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17일 새벽(00시)부터 밤(21시)까지): 20~60mm △충남, 전라도, 경남: 10~30mm △그 밖의 전국(서해5도 16일 저녁(18시)부터 17일 새벽(6시)까지): 5~10mm 내외다.

오늘(17일)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수요일인 내일날씨(1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다 새벽(3시)부터 오후(18시)까지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어제 -4~8도, 평년 -9~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평년 2~10도)가 되겠다.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6~6도(평년 -9~2도), 낮 기온은 2~13도(평년 3~10도)로 예보됐다.

오늘(17일) 낮까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5~10도 이상 기온이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18일) 아침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17일 화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17일 화요일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홍성 7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8도 △광주 8도 △목포 9도 △여수 9도 △안동 0도 △대구 3도 △포항 6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6도 △제주 14도 △백령도 9도 △흑산도 12도 △울릉도·독도 11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6도 △홍성 11도 △청주 10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목포 12도 △여수 14도 △안동 8도 △대구 12도 △포항 14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창원 13도 △제주 19도 △백령도 8도 △흑산도 14도 △울릉도·독도 14도가 될 전망이다.

안개, 결빙 예보에 따르면 전날(16일) 밤부터 오늘(17일) 아침(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노면이 미끄럽겠다. 한편 내일(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면서 오늘 내린 비가 얼어, 특히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교량, 터널 입.출구를 중심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건조 전망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 및 동해안(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는 오늘(17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좋음’ 지역은 강원영동, 광주, 전남 부산, 울산, 제주도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17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서해먼바다, 내일(18일)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19일~26일)에 따르면,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22일은 제주도에, 25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2℃, 최고기온: 2~10℃)보다 전반에는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조금 높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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