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17분쯤 서울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 방화행 열차 고장으로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출력 부족으로 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해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을지로4가역은 5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데다 출근길 승객들이 열차를 갈아타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교통공사는 해당 열차를 회송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앞서 오전 7시44분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발 4호선 열차가 연착돼 4호선 전체 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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