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연말 돈의문 대잔치'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동지맞이', '레트로 성탄절', '송년의 날'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동지맞이 행사를 21~22일 연다고 18일 밝혔다.
'연말 돈의문 대잔치' 주요 프로그램은 △동지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몰아내는 스탬프 투어 △동지 부적·뱃지 만들기 △투호·윷놀이·제기차기·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체험 △LED댄스팀·오카리나·재즈·어쿠스틱 공연 등이다.
레트로 성탄절은 25일 열린다. 추억의 뽑기기계로 종합과자 선물세트, 산타모자, 지팡이사탕 등을 뽑아보는 이벤트와 함께 대형트리에 매직종이로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 장식하는 체험, LED댄스·기타· 어린이뮤지컬공연 등을 마련한다.
28~29일 열리는 송년의 날에서는 전문 역술인에게 신년 토정비결을 알아보고, 내년 쥐띠 해를 맞아 쥐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다. 각종 공연도 함께 한다.
행사 기간 마을 입구에는 레드카펫이 깔려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마을 곳곳은 루돌프가 끄는 썰매, 대형트리와 달조명, 크리스마스 꽃장식의 빨간 벽과 성탄트리의 녹색벽 등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내용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서울시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