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17회에서는 △맛! 릴레이 카메라-굴구이&굴짬뽕(안산 오늘은 굴구이 까먹는날) △팔도탕기행-도루묵찌개(강릉 둥지식당) △수상한 가족 △톡톡 이브닝 등이 방송된다.
◆ [맛! 릴레이 카메라] 꿀맛 보증 수표♥ 굴구이ㆍ굴짬뽕!
전국 방방곡곡,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닌다! <맛! 릴레이 카메라>.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운둔 고수의 맛집으로 이어지는 맛집 파도타기 시작~! 지난주, 눈 휘둥그레지는 비주얼! 화분 째 나오는 버섯으로 버섯 해물 샤부샤부 요리를 선보인 윤봉찬ㆍ한진영 사장님! 사장님이 추천하는 14번째 맛집은~ 바로, 겨울철 별미인 굴을 맛볼 수 있다는 대부도의 한 식당. 사장님이 직접 5시간 거리의 통영에 찾아가 까다롭게 공수한 굴 덕분에, 입만 벌리면 백발백중~♥ 속이 꽉 찬 굴로 꿀맛 보장한다는데! 또한 고급 레스토랑 셰프 부럽지 않은 아들 사장님의 요리 실력이 더해져 탄생한 굴짬뽕은 강력 추천 메뉴다. 토렴을 통해 바다의 맛을 제대로 입힌 면발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까지 그야말로 일품! 또 수북이 쌓인 활 조개로 시선 강탈 제대로 할 예정이라는데. 여기에 빠지면 섭섭한 굴 요리! 굴튀김과 굴무침까지 <맛!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 맛! 릴레이 카메라 방송정보 ▷ 굴구이&굴짬뽕 : 오늘은 굴구이 까먹는 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아랫말길 111)
◆ [팔도탕기행] 겨울 알배기 손님, 강원도 ‘도루묵찌개’
뜨끈한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탕기행>. 선조가 피난길에 먹고 그 맛에 반해 ‘목어’에서 ‘은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난이 끝난 후 예전 그 맛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도루-묵”이 됐다는 생선 도루묵. 하지만 선조의 변덕을 겪을 만큼 도루묵은 그렇게까지 형편없는 생선은 아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지금, 동해안에는 알배기 생선 ‘도루묵’이 가득하고 그 맛을 찾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얼큰한 도루묵찌개와 밥 한 공기 그리고 통통하게 살찐 도루묵구이를 찾는 손님들도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겨울 손님으로 인기 좋은 도루묵은 사실 겨울에만 먹는 생선은 아니었다. 도루묵이 많이 잡히는 함경도에서도 도루묵은 사시사철 밥상에 오르는 생선이었다. 함경도가 고향인 아버지를 덕에 어릴 적부터 함경도 음식을 접했다는 심태흥 씨. 그에게 도루묵은 알이 없는 생선으로 더 익숙하다. 도루묵식해를 만들기 위해선 매 계절 잡히는 수컷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도루묵과 절인 무를 넣어 만드는 도루묵식해와 도루묵을 튀겨서 양념에 무친 도루묵 강정, 도루묵찜까지 차리고 나면 어릴 적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도루묵 요리 한 상이 완성된다. 도루묵으로 만든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강원도로 떠나본다.
◇ 팔도탕기행 방송정보 ▷ 도루묵찌개 : 둥지식당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시장3길))
◆ [수상한 가족] 삶이 곧 여행! 방랑 가족의 캠핑카 여행기
기다란 고속도로, 누굴 만날지 알 수 없는 길 위에서 매일을 보내는 한 가족이 있다. ‘으앙~~’ 쩌렁쩌렁한 울음소리에 잠시 정차! 도로에서 급하게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는 최현호(41), 서정현(35) 부부. 캠핑카에서 육아는 물론 택배며, 배달음식을 시켜먹기까지! 이 모든 것이 부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라는데... 결혼 당시 남편의 사업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부부. 단칸방 생활이 힘들어 부부의 소원대로 ‘한 곳에 머무르지 말고 여행하며 살자’를 실행하기로 했다. 태어나면서부터 여행을 시작한 첫째 희정이(4)와 올해부터 함께 여행을 떠나는 7개월 차 둘째 세경이까지, 마음 닿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가족들은 매일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서 조개를 잡아 자연을 맛보고, 숲길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고 매 순간이 추억으로 남는 여행! 아이들이 충분히 자연을 느끼고 방랑의 즐거움을 기억하는 그날까지 함께 여행을 떠나겠다는 부부. 이 가족의 행복한 여정을 <수상한 가족>에서 따라가 본다.
◇ 수상한 가족 방송정보 ▷ 집시맨 캠핑카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 ▷ 의왕 레일파크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로)
◆ [톡톡 이브닝] 대(代)를 잇는 가업의 비밀?!
얼마 전까지 있던 가게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기도 하고 생기기도 하는 요즘! 오래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가업을 잇는 곳이 있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전통시장. 이곳에 뛰어난 맛으로 소문난 두부 가게가 있다. 매일 두 번씩 두부를 제조해 그날그날 판매한다는 이곳의 주인장은 바로, 어머니와 아들! 대학교에서 기계과를 전공한 아들 정석 씨(25세)가 두부 가게를 물려받기란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가업 승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2019년 경기 소상공인 가업 승계 지원 사업’ 덕분이다. 이 지원 사업을 통해 서비스 교육 및 장수기업 현장 연수, 전문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또 부자가 함께 운영하는 배 농가 그리고 부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천연 페인트 시공 업체 역시 ‘2019년 경기 소상공인 가업 승계 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에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가업 승계를 마쳤다는데! <톡톡 이브닝>에서 대(代)를 잇는 가업의 노하우를 파헤쳐본다.
◇ 톡톡 이브닝 방송정보
▷ 청명식품 (두부 제조 업체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경수대로1081번길))
▷ 정경농장 : 경기도 평택시 월곡동(월곡길))
▷ 라주어코리아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양지편로)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