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3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3602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5년 평균(8만1000가구) 입주 물량보다 3.2% 늘었다.
특히 서울은 1만6969가구가 입주해 5년 평균(7000가구) 대비 144.8%, 전년 동기(1만4000가구) 대비 25.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월 안산단원(2017가구) 등 1만1749가구 △2월 강동고덕(4057가구) 등 2만4286가구 △3월 양천신월(3045가구) 등 1만345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 포항북구(3093가구) 등 1만1868가구 △2월 청주동남(1407가구) 등 1만85가구 △3월 광주우산(1660가구) 등 1만215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전용면적) 이하 2만7047가구, 60～85㎡ 5만1863가구, 85㎡초과 4692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4%다. 건설 주체별로는 민간 6만7351가구, 공공 1만6251가구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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