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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항암 치료와 체계적 사후관리 돕는 통합 면역 암 치료 눈길
위암 항암 치료와 체계적 사후관리 돕는 통합 면역 암 치료 눈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12.2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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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부분의 위암은 위선암인데 이는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이다. 위암은 일반적으로 분화도에 따라 임상적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분화도 좋은 위암은 림프절 전이 확률이 낮고 치료 예후가 좋다. 반면 분화도가 나쁜 위암은 림프절 전이 확률이 높고 병기의 진행 속도마저 빨라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위암종류는 위선암 이외에도 간질성 종양, 림프종, 육종, 신경내분비암 등으로 구분된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해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한다. 흔히 위 주변 림프절(림프샘)에 암세포들이 이동하여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위암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다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만성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이형성증·위아전절제술 등의 위 관련 질병, 불에 타거나 짠 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가공된 햄·소시지류 등에 포함된 질산염 화합물, 흡연, 가족력 등이 위암 발병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위암 증상은 병기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나타난다. 조기 위암의 경우 무증상, 속쓰림으로 나타나 인지가 어렵다. 진행성 위암의 증상은 체중감소, 복통, 구토와 오심, 식욕감퇴, 연하 곤란, 위장관 출혈 등이다.

위암 재발도 다른 암종과 마찬가지로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치료 후 미세암, 잔존암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지속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관리가 필수다. 특히 위암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고 암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암성통증 및 부작용을 완화시키기 위해 통합 면역 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통합 면역 암 치료는 양한방통합 원리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양방 치료의 경우 고주파온열암치료, 거슨 요법, 바이오 포톤 치료로 나뉜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고주파를 종양 부위에 가해 전기장을 형성, 심부 온도를 상승시켜 암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한방 면역 치료는 면역 약침, 면역 발효 한약, 면역 비훈 요법, 면역 온열 요법 등이 있다.

장덕한방병원 조성규 원장은 "위암 환자는 소화기 대표 기관인 위에 악성 종양이 나타난 상태이므로 기본적인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어 체력, 면역력이 더욱 빠르게 저하되기 마련"이라며 "이때 통합 면역 암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식이 어려움 없이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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