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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사관 밀집지역 ‘바그다드 그린존’ 로켓 공격 받아” 
“이라크 대사관 밀집지역 ‘바그다드 그린존’ 로켓 공격 받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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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바그다드 그린존)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라크 경찰 소식통을 인용, 8일(현지시간) 바그다드 그린 존(Green Zone) 내에 카추샤 로켓 2발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그린 존 내부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있었다"며 "로켓 중 적어도 1발은 미국 대사관에서 100m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린 존은 정부 건물과 외국 공관이 몰려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이렌이 울린 뒤 2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증언도 있었다.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이라크군은 로켓이 2발 떨어졌으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성명했다.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제공하지 않았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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