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장초반 또 다시 신고가 행진에 나섰다.
1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100원(1.81%) 상승한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6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은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했는데, 이 중에서도 대만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TSMC의 실적 호전 전망에 마이크론이 2.69% 상승하는 등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 상승 마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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