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 '마이(My)송금' 이용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구가 삽입된 설 명절 특별 봉투를 제작,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에서 마이송금으로 이 봉투에 담아 세뱃돈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물로 전달할 때 발생하는 현금 인출, 봉투 구매 등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오는 31일까지 마이송금 설 명절 봉투를 통해 1만원 이상 송금한 고객 중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CU편의점 5000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마이송금은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0월1일 서비스 론칭 후 세달 반 만에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송금 누적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일평균 3백 건, 총 4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설날 특별 봉투 제작을 시작으로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 전용 봉투 및 고객이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D.I.Y.형 봉투 등 다양한 봉투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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