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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44.9% vs '부정' 50.4%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44.9% vs '부정' 50.4%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1.30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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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5%대 아래로 내려가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5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긍정평가)은 1월4주차 대비 2.1%p 오른 44.9%(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0.4%(매우 잘못함 37.0%, 잘못하는 편 13.4%)로 지난주 대비 0.5%p 올랐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5%p) 밖인 5.5%p 격차로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1.6%p 증가한 4.7%다.

일간 지표는 지난 22일 46.9%(부정평가 49.5%)로 마감한 후, 28일에는 44.7%(2.2%p 하락, 부정 평가 51.2%), 29일 44.9%(0.2%p 상승 부정평가 50.4%) 흐름을 보였다.  

1월 4주차 대비 보수·중도·진보 모든 이념 응답층에서 긍정 평가가 낮았다.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도 긍정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부정평가가 지난주 70.9%에서 73.0%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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