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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총선 불법행위 11건 적발…2명 검찰송치, 9명 내사·수사
전남경찰청, 총선 불법행위 11건 적발…2명 검찰송치, 9명 내사·수사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1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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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열고 24시간 단속
전남지방경찰청의 모습

전남지방경찰청은 21대 총선과 관련해 불법행위 11건을 적발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 11건에 14명을 단속해 이중 범죄혐의가 인정된 2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9명에 대해서는 내사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거짓말 선거 3명 △금품선거 4명 △사전선거운동 1명 △공무원 선거개입 2명 △인쇄물배부 2명 △기타 2명이다.

전남경찰은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이날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 체제를 운영한다.

특히 금품선거나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 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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