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홍천강의 생태 보전 및 어족자원 증강 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내수면 조성을 위해 2020년도에 총 136백만 원을 투자하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쏘가리, 동자개, 대농갱이, 메기, 붕어, 다슬기 등 6개 품종(약 2,328천마리)을 방류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2015년부터 5년간 빙어수정란, 동자개, 쏘가리, 대농갱이, 뱀장어, 메기, 다슬기 등을 12,138천마리(685백만 원)방류하였고, 무상 분양·방류 사업으로 76,123천마리를 방류하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족자원 감소 및 생태계 환경조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시기에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어획량 조절 및 치어 보존 등 자원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는 건강한 홍천강을 만들기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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