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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암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509명에게 마스크 긴급지원
강진군, 암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509명에게 마스크 긴급지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3.0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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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암환자와 임산부, 희귀난치질환자 509명에게 마스크 2천545개를 긴급 지원했다.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정기적인 병원검진과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암환자, 임산부, 희귀난치질환자의 감염 보호를 위해 보건소는 마스크를 1명 당 5개 씩 긴급 배부했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법,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김태령 강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 부족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생각에 암환자와 임산부, 희귀난치질환자에게 마스크 우선 공급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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