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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인수 완료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인수 완료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3.0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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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전경.

무궁화신탁이 현대자산운용 인수를 완료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4일) 정례회의에서 무궁화신탁의 현대자산운용 대주주 적격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6월 키스톤PE가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현대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무궁화신탁은 전략사업 부문 본사 기능을, 현대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담조직을 지난달 전북혁신도시로 각각 이전했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에서는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비즈니스에, 전북에서는 대체투자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식으로 투트랙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조만간 전북혁신도시에서 근무할 대체투자 부문 인력을 새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북 지역 거주자 우대 등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으로 거론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현대자산운용의 운용자금은 지난 2월말 기준 8조3000억원이다. 임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60여명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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